잘 팔리는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벤틀리 등 신작 출시

김창성 기자 2023. 3. 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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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자동차 공급 차질이 차츰 개선되자 럭셔리카 브랜드도 속속 신작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3월 성수기를 맞아 주요 럭셔리카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모델 등 신작을 선보인다.

이밖에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에서도 한정판 모델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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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를 맞아 럭셔리카 브랜드도 신작을 선보였다. 사진은 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사진=롤스로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자동차 공급 차질이 차츰 개선되자 럭셔리카 브랜드도 속속 신작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3월 성수기를 맞아 주요 럭셔리카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모델 등 신작을 선보인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네덜란드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과의 협업한 비스포크(주문제작) 모델 '팬텀 신토피아'를 공개했다. 팬텀 신토피아는 팬텀 익스텐디드(연장)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위빙 워터 무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좌석은 견고한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뒷좌석은 특수 제작된 실크 혼방 직물로 마감됐다. 팬텀 신토피아는 오는 5월 정식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가격은 비공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모델 바투르를 공개했다. 바투르는 전 세계에서 18대만 제작되는 비스포크 모델로 250여 년의 코치 빌딩 기술을 갖춘 뮬리너 장인들이 제작 과정에 함께 했다.

가격은 26억원부터 시작하지만 고객 요구에 따른 차량 생산이 이뤄지는 만큼 실제 구매 가격은 이보다 비싸 3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에서도 한정판 모델을 들고 나왔다. 링컨은 대형 SUV 에비에이터 스페셜 에디션 '제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200대 한정판이다.

제트 패키지는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30가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가죽 시트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관은 22인치 블랙 휠과 그릴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광택감 있는 사이드 배지 플레이트에 중앙 로고 테두리, 윈도우 서라운드, 도어 클래딩 등의 색상을 모두 블랙 악센트로 통일했다. 가격은 9465만원.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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