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ES서 '이너스페이스' 자율주행 콘셉트카 공개

이균진 기자 2022. 1.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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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5일(현지시간)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InnerSpac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반한 차량으로, 보다 나은 탑승자 경험을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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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이동 넘어 고급스러운 환경까지 고려"
사진제공=캐딜락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캐딜락은 5일(현지시간)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InnerSpac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반한 차량으로, 보다 나은 탑승자 경험을 위해 설계됐다.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급스러운 환경까지 고려하며 캐딜락 브랜드의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Cadillac Halo Concept Portfolio)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탑승자는 몰입형 파노라마 SMD LED 디스플레이로 액세스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식 입력 인터페이스로 주행과 관련한 증강현실 참여,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회복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얼티파이 시스템을 활용해 기타 테마와 별도 차량 기능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했다.

얼티엄 플랫폼의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 모듈이 콘셉트카 전반에 분산 배치될 수 있도록 해 실내 공간과 정숙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차체 지붕과 측면 일부에 광대한 파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방해받지 않는 개방감을 제공한다. 차량의 지붕은 편안한 승하차를 위해 도어와 함께 개방된다. 이때 좌석은 바깥 방향으로 회전해 편하게 승·하차할 수 있게 돕는다.

이너스페이스의 타이어 역시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굿이어에서 전기차를 위해 개발한 타이어는 내부의 음파공명을 완화해 주행 소음을 줄여주는 사운드컴포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콩기름과 쌀껍질 기반의 실리카를 주요 재료로 사용해 석유원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타이어 인텔리전트 기술 굿이어 사이트라인을 통해 타이어의 압력, 온도, 하중 및 기타 퍼포먼스 요인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은 차량의 역할과 차량 내 고객의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건강과 함께하는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고객에게 궁극의 럭셔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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