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르노삼성차는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에 대해 ‘바이 코로나19, 바이 마스터 버스 15(Bye COVID-19, Buy Master Bus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또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경우 50만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5만원 상당의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 기능)를 무상 제공해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1월 최대 구매 혜택은 385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6개월간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포함한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가솔린 모델(GDe)에 대해 150만원, 액화석유가스(LPG) 모델(LPe) 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GDe LE시그니처 트림(등급)은 100만원, LPe LE시그니처 트림은 2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다.

중형 세단 ‘SM6’를 구매자 중 2021년형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2만킬로미터(㎞) 무료 주행(완속충전 기준)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할부 프로그램은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0.9%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고객은 50만원의 특별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서도 내수 부품 확보 노력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을 이달 또는 다음 달까지 출고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이번 1월 판매 조건은 SE 트림 모델에 적용되지 않는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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