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분야 무더기 규제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관련 분야 규제가 무더기로 풀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모두 25건의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실증특례를 15건이나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이 신청한 3건의 액화수소 플랜트·충전소 구축·운영 및 운송 관련 분야 실증특례가 시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관련 분야 규제가 무더기로 풀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모두 25건의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실증특례를 15건이나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탄소중립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 규제 완화가 두드러졌다.
키워드는 ‘수소’다.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이 신청한 3건의 액화수소 플랜트·충전소 구축·운영 및 운송 관련 분야 실증특례가 시행된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 설비 구축이 가능해졌다.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선 현대차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기존 물류용 트럭을 10t급 수소전기트럭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년 간 실증 결과를 본 후 상용화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과 관련해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휘발유·경유를 생산하는 기술이 가장 눈에 띈다.
SK지오센트릭,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신청한 3건의 실증특례가 모두 승인받았다. 이니스프리 등 2곳은 조제관리사가 없는 매장에서도 화장품 리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특례를 인정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매장 당 연간 110㎏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2번째 공약은 보육…“가정양육수당 30만원, 부모 육아휴직 3년”
- 선임 손도끼 협박에 극단선택…증거찾던 여동생도 숨져
-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량 예상 초과…1시간 노출 시 사망
- 마지막날도 달랑 2팀… 카페 사장님 부부의 눈물 폐업기
- 윤석열 또 설화…“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 “당나귀들이 왜 여기서…” 강남 도로 한복판 소동 [영상]
- 크레인 피하다 차에 부딪친 10살 아이에게 “쇼한다니…”
- 호남대전 앞두고…이재명 지지자 뺨 때린 이낙연 지지자
- “나 대신 다녀와”…인형 해외여행 보내는 사람들
- 진중권 “尹 고발사주?→文 드루킹 여론조작 추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