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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 소액투자 플랫폼 '햇나'가 온다

입력 2023-07-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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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나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23’에서 햇나가 소개됐다.사진=일주지앤에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ICT 전문기업 (주)일주지앤엔스(대표 김정엽)가 블록체인 기반 태양광 발전소 소액투자 플랫폼 ‘햇나’를 론칭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열린 ‘세계 태양 에너지 엑스포 2023’에서 첫선을 보인 ‘햇나’는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술이다.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 아젠다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됐다.

오는 9월 1차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햇나는 주식 거래와 같이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등) 발전소에 일반 시민과 지역주민(전체 30% 이상)이 소액투자자로 참여하고, 발전소 지분을 매수나 매도할 수 있다.

현재 전남 등 12개 태양광발전소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 준인 김정엽 대표는 “햇나는 신재생에너지, 녹색에너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에 시민들이 소비자나 클라이언트로 참여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자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및 투자이익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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