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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수소충전소를 이용한 수소 시내버스 7대에서 고장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성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수소버스 7대가 고장으로 멈췄다.

시는 성주수소충전소 수소에 이탄화탄소 등 불순물이 들어가 수소 버스에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 투입되는 수소는 순도 99%이상이 돼야 한다.

일반 수소 차량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수소충전소는 자세한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조사를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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