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화단지 조성' 경남도, 글로벌 수소 전문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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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조산업 시즌 2'의 하나로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소전문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들었다.
김 부지사는 "도정 핵심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가치사슬 조성이 열쇠가 된다"면서 "내수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소 전문기업이 수출을 통해 경남 수소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G-RESTART, 제조산업 혁신시즌 2'의 하나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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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조산업 시즌 2'의 하나로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소전문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들었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수소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과 광신기계공업을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도정 핵심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가치사슬 조성이 열쇠가 된다"면서 "내수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소 전문기업이 수출을 통해 경남 수소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한퓨얼셀은 독일에 의존하던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확보해 지난 2021년 잠수함용 연료전지 상업화에 성공했다.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세계 최장 잠항 기록을 세워 수소방산 분야를 선도하는 등 수소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광신기계공업은 국내 최초 수소압축기를 국산화한 이후 전국 50여 곳의 수소충전소를 시공하거나 압축기를 납품한 수소 전문기업이다.
도는 'G-RESTART, 제조산업 혁신시즌 2'의 하나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김해·밀양을 수소 저장용기·기술개발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1단계 수소특화단지(3천억 원)는 2026년까지 조성한 뒤 통영·고성·진주로 확대한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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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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