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추가 감산 가능성에 상승… WTI, 배럴당 77.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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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15% 급등한 배럴당 77.6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12% 급등한 배럴당 82.32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추가 감산이 합의되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추가 감산에 대한 시행과 준수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격 영향은 모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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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15% 급등한 배럴당 77.6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12% 급등한 배럴당 82.32달러로 집계됐다.
오는 26일엔 OPEC+(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 회의가 열린다. 이날 산유국들은 감산을 연장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당초 사우디는 연말까지만 감산을 연장할 계획이었다. 러시아도 사우디를 추종해 감산을 연장할 방침이다.
석유 중개인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로이터에 "지난주 유가 상승세가 사라진 것을 고려할 때 OPEC 생산자 그룹에서 어떤 종류의 대응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감산이 합의되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추가 감산에 대한 시행과 준수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격 영향은 모호하다"고 덧붙였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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