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OPEC 수요 전망 하향에 혼조...WTI 0.4%↑

입력 2022-05-13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수요와 공급에 대한 우려가 엇갈린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2달러(0.4%) 상승한 배럴당 106.1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06달러(0.1%) 밀린 배럴당 107.45달러로 집계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전년 대비 일일 3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4월 전망치보다 30만 배럴 낮춘 것이다. 2분기 원유 수요 역시 하루 280만 배럴 증가해 1분기의 하루 520만 배럴 증가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제에너지기구(EIA)도 이날 보고서를 내고 유럽과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의 지난달 공급 손실은 일일 90만 배럴, 5월에는 6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체 원유 생산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20,000
    • -1.2%
    • 이더리움
    • 4,549,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79%
    • 리플
    • 758
    • -1.04%
    • 솔라나
    • 212,600
    • -3.54%
    • 에이다
    • 683
    • -0.87%
    • 이오스
    • 1,245
    • +3.23%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3.2%
    • 체인링크
    • 21,230
    • -0.79%
    • 샌드박스
    • 671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