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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미 휘발유 역대 최고가 기록…WTI 110.49달러

  • 송고 2022.05.14 10:45 | 수정 2022.05.14 10:46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갤런당 4.43달러…EU, 러 원유 금수 논의 지속에 공급우려 지속

ⓒGS칼텍스 블로그

ⓒGS칼텍스 블로그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역대 최고가 기록, 중국 봉쇄조치 완화 기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검토에 따른 공급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4.36달러 상승한 110.49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4.10달러 상승한 111.5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3.84달러 오른 10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4.43달러, 경유는 갤런당 5.56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2억2497만배럴로 6주 연속 감소했다.


중국 상하이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7주째 적용하고 있는 고강도 봉쇄조치를 수 일 내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달 중순까지 격리·통제 구역을 제외한 일반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점진적으로 봉쇄를 완화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EU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검토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 조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공급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 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의 석유시장 전문가는 EU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가 시행될 경우 러시아산 석유 공급이 하루 300만배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무역 흐름을 변화시켜 석유시장 혼란 및 가격 변동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U의 대러 경제제재로 이달 15일부터 EU 에너지 수요 확보를 위해 엄격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더 이상 러시아산 석유를 구입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석유 트레이딩 기업들의 러시아산 석유 거래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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