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최근 급락 후 반발매수 속 급등
천연가스...최근 고공행진 후 이날 숨고르기
뉴욕증시 장중, S&P 에너지 섹터 상승
뉴욕증시 장중 클린에너지주 특히 급등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원유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천연가스는 장중 하락했다. 장중 뉴욕증시 S&P에너지 섹터가 상승하고 클린 에너지주들이 껑충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 34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12.33 달러로 2.50%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111.88 달러로 2.54%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8.259 달러로 1.30%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같은 시각 장중 뉴욕증시에선 클린 에너지 종목들인 SHLS(+12.05%) ENPH(+8.37%) MAXN(+10.77%) 등이 크게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또한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 36분 기준) S&P 에너지 섹터는 622.59로 0.74%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CNBC는 "장중 국제 유가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속에 급등했고 최근 고공행진하던 천연가스는 장중 하락했다"면서 "이날 장중에는 유가 급등 영향으로 미국증시 S&P 에너지 섹터 주가가 상승한 것은 물론 클린 에너지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