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에 상승...WTI 1.8%↑

입력 2023-03-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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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휘발유와 디젤 주간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3달러(1.8%) 상승한 배럴당 70.9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37달러(1.8%) 오른 배럴당 76.69달러로 집계됐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14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7일에 마감한 주간 원유 재고가 약 1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S&P글로벌 커머디티 인사이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5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증가한 것이다.

시장은 휘발유와 디젤 재고 감소에 주목했다. 휘발유 재고는 약 640만 배럴 감소했고, 디젤은 330만 배럴이 감소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보다 더 큰 감소 폭이었다. 앞서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00만 배럴 감소하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3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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