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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도의 유가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가격은 15주째 오르고 있고 액화석유가스(LPG)는 17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80.57원으로 1주 전보다 10.46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1482.98원)과 비교하면 도내 휘발유 값은 2.41원 싸다.

경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280.52원으로 나타나 1주 전보다 10.67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1283.02원)과 비교하면 도내 경유 값이 2.5원 저렴하다.

LPG의 평균 가격은 ℓ당 917.78원으로 1주 전보다 38.23원 올랐다. 전국 평균 가격(898.17원)과 비교하면 도내 LPG 값이 약 20원 비싸다.

한편 도내 주유소 가운데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원주시 문막농협공단클린주유소(1419원)다.

경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원주시 SK복원주유소(1195원)이고 LPG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양구군 양구가스충전소(87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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