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기 시범 설치

2021. 6.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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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주유소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환경 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을 영업본부 친환경 경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는 도심권 미니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한다.

전국 360개 직영주유소를 운영 중인 현대오일뱅크는 연내 1~2개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뒤 내년부터 대상 주유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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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주유소 부문


현대오일뱅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주유소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환경 개선 활동인 ‘블루클린’을 영업본부 친환경 경영으로 확대하고 있다. 블루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상징색인 ‘블루’와 깨끗함을 의미하는 ‘클린’의 합성어다. 블루클린을 통해 친환경 설비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는 도심권 미니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한다. 주유기와 세차기 등 주유소 내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는 전기차 충전기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 360개 직영주유소를 운영 중인 현대오일뱅크는 연내 1~2개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뒤 내년부터 대상 주유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유소 토양오염 방지 시스템인 ‘현대홈즈’ 설치도 확대한다. 현대홈즈는 주유기 배관마다 설치된 감지 센서를 통해 기름 유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노후된 배관 때문에 생기는 토양오염을 막을 수 있다. 올해 150개 직영주유소에 현대홈즈를 추가 설치하고 자영주유소에도 설치를 지원한다.

친환경 연료 사업 비중도 높여 나간다. 20곳에 불과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2023년까지 200곳으로 늘린다. 수소 충전소도 5곳에서 2030년 최대 180곳으로 확대한다.

올해에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2~3개 수소충전소를 더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초저유황 선박유 ‘현대스타’와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을 줄여주는 프리미엄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세차, 물류, 주차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도 늘려 영업본부 차원에서 기존 석유제품 사업 비중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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