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1659.8원
| clip20230422082720 | 0 |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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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째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659.8원으로 전주보다 28.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33.9원 상승한 1744.0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26.8원 오른 1636.2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69.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62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0주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0원 오른 1546.3원을 나타냈다.
이는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주요 7개국(G7)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선 유지 조치, 주요국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