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4억원 투입, 대합면 목단마을 41세대 보급

  • 입력 2021.10.24 14:40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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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대합면 목단마을 41세대를 대상으로 ‘2021년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시행해 25일부터 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보일러를 설치해 도시가스만큼 안전하고 저렴하게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공급을 통해 기존 LPG 용기 대비 30~50%, 등유 대비 20%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연료의 배달과 설치를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시가스 수준의 끊김 없는 에너지 공급으로 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에너지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종천 목단마을 이장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준 한정우 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연료비 절감 효과와 LP가스 사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해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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