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소비 증가세 이끌던 석유화학용 감소세 전환,,,가격상승 탓 

가정상업용 프로판 13% 증가, 전체 LPG 소비량 증가세 견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그동안 LPG 소비를 주도해오던 석유화학용 LPG 소비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가정상업용 LPG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체 LPG 소비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2021년도 3분기까지 LPG 소비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LPG 판매량은 778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769만톤 대비 1.3% 증가했다.

유종별로는 프로판이 올해 3분기까지 509만톤으로 전년 동기 492만톤보다 3.5% 증가했다.

부탄은 올해 3분기까지 269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277만톤 보다 2.6%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가정상업용이 올해 3분기까지 129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116만 1000톤 보다 11.5% 증가했다.

가정상업용 가운데 프로판은 올해 3분기까지 .123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109만 6000톤 보다 13% 증가했으며 부탄은 5만 7000톤으로 전년 동기 6만 5000톤 대비 12.3% 감소했따.

산업용 LPG 소비량은 올해 3분기까지 84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78만톤 보다 7.9% 증가했다.

산업용 가운데 프로판은 올해 3분기까지 70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66만 3000톤 대비 6.8% 증가했으며 부탄은 13만 4000톤으로 전년 동기 11만 7000톤 대비 14.5%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LPG 소비량 증가세를 이끌었던 석유화학용 LPG 소비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 3분기까지 석유화학용 LPG 소비량은 372만톤으로 전년 동기 374만 8000톤 대비 0.7% 감소했다.

석유화학용 가운데 프로판은 314만 4000톤으로 전년 동기 316만 1000톤 대비 0.5% 감소했으며 부찬은 57만 6000톤으로 전년 동기 58만 7000톤 대비 1.9% 감소했다.

수송용 LPG 부탄 소비량은 올해 3분기까지 193만 1000톤으로 전년 동기 200만 1000톤 대비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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