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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LPG소형저장탱크 준공’으로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안전하고 경제적인 연료 사용으로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
▲LPG소형저장탱크 준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올해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관내 2개 마을(안정면 용산1리, 단산면 단곡1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안정면 용산1리, 17일 단산면 단곡1리 각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장욱현 영주시장, 지역구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설비 및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2억1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개 마을 117세대에 가스시설을 현대화해(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형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던 안정면 용산1리 55세대와 단산면 단곡1리 62세대는 안정적으로 LP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앞으로 주민들은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을 납부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됨과 동시에 평균난방비도 크게 절감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난방비 부담을 덜고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은면 지곡1리를 비롯한 9개 마을 510세대에 혜택을 제공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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