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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충전·판매업 유통구조 합리화 추진

  • 송고 2022.09.06 11:04 | 수정 2022.10.20 22:01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산업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석유가스(LPG)의 5년간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액화석유가스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과 추진과제를 담은 '액화석유가스(LPG) 이용․보급 시책'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책은 LPG 수급 예측을 바탕으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제3조의2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LPG 수급전망에 대한 분석과 LPG 업계,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LPG 수요는 2020년 약 1019만톤 대비 오는 2026년 1111만톤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기준 수요의 용도별 비중은 산업용(석유화학 등) 59.0%, 수송용 26.1%, 가정·상업용 14.9% 순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프로판 64.0%, 부탄 36.0%로 조사됐다.


향후 5년간 수요는 전기·수소차 증가 및 LPG차량 감소에 따라 수송용은 21.4%로 감소되고 납사대비 가격 경쟁력에 따라 산업용 수요는 63.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분산형·보완 에너지인 LPG를 적정하게 활용해 서민들과 농어촌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3대 전략과 7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LPG 가스공급 인프라 확충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배관망 구축 등을 통해 도·농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격차 해소와 사회적 배려계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에 기여토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인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읍·면단위까지 확대한다.


LPG 유통·가격 안정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다단계 고비용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LPG 충전·판매업의 유통구조 합리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LPG 품질·정량검사 지속 추진, LPG 가격·수급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서민 연료인 LPG에 대한 가격 안정화를 지원한다.


또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중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PG 충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전환,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거점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LPG선박 벙커링 사업 기반마련, 전력피크 분산용 LPG GHP 보급 등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LPG 업계, 유관기관 등과 향후에도 함께 긴밀히 소통하면서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LPG가 중요한 중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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